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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년중앙] ‘공부 왜 하지’ 자신에게 질문…답 찾아 스스로 공부에 빠졌죠
“학창시절 ‘왜 학교를 다녀야 하지, 공부는 왜 해야 할까?’ 이런 질문을 계속했었어요. 청소년이라면 저처럼 스스로에게 많은 질문을 던졌으면 좋겠어요.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으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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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오래]비대면이 부른 코로나 블루, 규칙적 생활로 극복을
━ [더,오래] 박나윤의 마음 톡톡(2) 삶 자체가 즐거움과 노여움의 연속 과정이다. 몸이 아픈 것보다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기가 더 힘들다는 것을 우리는 안다. 누구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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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년중앙] 마음은 차분하게, 몸은 활발하게 코로나 우울 다스려요
(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) 이준율 학생모델·백채희·남재준·유소윤·김윤하 학생기자가 코로나 블루 시대의 마음 방역법을 알아보기 위해 경기도 고양 흥국사를 찾았다. 코로나19로 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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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건강한 가족] 낭만을 가장한 가을 불청객 '계절성 우울증'
바닥에 수북이 쌓인 붉은 낙엽, 길가를 걸으면 피어오르는 붕어빵이나 호떡 같은 간식들의 연기, 옷깃을 여미게 파고드는 찬 바람까지, 완연한 가을이다. 가슴속에 품어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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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고] 코로나 시대 살아가며 알아야 할 '불안의 조절'
불안은 내부의 모호한 위협에 대한 감정적 반응으로 모든 사람이 겪는 자연스러운 감정이다. 시험이 다가와 불안감이 발생하여야 공부가 시작되는 것처럼 약간의 불안감은 집중력을 높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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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톡톡에듀] "소통과 협력 학습해야 AI시대 인재 된다"
고대부터 인간의 지식은 서로 나누고 공유하면서 혁신적으로 발전해왔다. 어떤 지식이 한 사람의 머릿속에 그대로 있었다면 문명은 일으켜지지 않았을 것이다. 말로 퍼뜨리고 글로 남겨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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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발레리나와 홈트를] 발레리나 일자 다리 만들기
발레리나 신승원. [사진 국립발레단] ‘발레리나와 홈트를’ 두번째 시즌은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인 신승원과 함께 합니다. 신승원은 발레리나의 탄탄하고 긴 다리의 비법을 공개했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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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깨 힘줄인 회전근 개 파열, 수술없이 아텔로콜라겐 주사로 회복 가능
어깨통증 모습. [freepik]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어깨 힘줄인 '회전근 개' 파열을 수술 없이 아텔로콜라겐 주사로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을 세계 최초로 확인했다고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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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오래]원치 않은 임신으로 낳은 아들과 엄마의 악연
━ [더,오래] 현예슬의 만만한 리뷰(92) 영화 ‘케빈에 대하여’ 여성이 한 생명을 잉태하고 출산한다는 것은 분명 그 사람의 일생에 있어 경험해보지 못한 기쁨이자 축복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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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송길영의 빅 데이터, 세상을 읽다] 식사는 하셨나요
송길영 Mind Miner 가을이 오는 길목이면 어릴 적 부모님과의 산책이 생각납니다. 어스름한 저녁 골목길을 따라 일다경을 걸으면 나오던 작은 시장이 목적지였습니다. 언제나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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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송길영의 빅 데이터, 세상을 읽다] 식사는 하셨나요
송길영 Mind Miner 가을이 오는 길목이면 어릴 적 부모님과의 산책이 생각납니다. 어스름한 저녁 골목길을 따라 일다경을 걸으면 나오던 작은 시장이 목적지였습니다. 언제나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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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오래]암 치료 마친 아버지와 침대칸 기차 여행
━ [더,오래] 푸르미의 얹혀살기 신기술(27) “이번 치료 끝나면 나는 여행을 떠나련다.” 양성자 치료실에서 아버지가 말씀하셨다. “전국을 돌면서 이것저것 생각도 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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육체·영혼 분리인 죽음…사이버서 이미 경험 중
━ [미래 Big Questions] 내부와 외부 오토 딕스, ‘저널리스트 실비아 폰 하르덴의 초상화(1926)’. [파리, 퐁피두 센터] 16세기 네덜란드 화가 히에로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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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오래]도넛 만드는 사람·시인·한의사의 공통점
━ [더,오래] 윤경재의 나도 시인(65) 진맥과 자침 또 한 분의 스승이 머뭇 수수께끼 生을 내미신다 담장 위의 관찰실 묻고 듣고 생각하고 분별하고 그리고 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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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술이 된 좀비 몸짓, 무용가의 치밀한 계획이었군
정체불명 바이러스 소재 영화 ‘#살아있다’에서 감염자(좀비) 안무를 담당한 예효승 현대무용가. 임현동 기자 코로나19라는 미증유의 전염병이 영화 몰입을 돕는 걸까. 6일까지 관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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좀비 몸짓, 베드신도 그 손길 닿았다, 더 촘촘해진 영화 안무
영화 '살아있다'에서 좀비 안무를 담당한 예효승 현대무용가. 지난 3일 서울 서소문 중앙일보 스튜디오에서 특유의 몸짓을 보여줬다. 임현동 기자 코로나19라는 미증유의 전염병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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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마음 산책] 내 몸에 감사하는 시간
혜민 스님 마음치유학교 교장 나이가 들면서 새롭게 발견하게 되는 것이 우리 몸이 가지고 있는 치유 능력입니다. 제 경우, 지금보다 젊을 때는 몸에 대한 관심보다는 인간 심리나 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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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상언의 시시각각] 성모상과 소녀상
이상언 논설위원 성모 마리아의 죽음을 상상하게 한 것은 루브르에 걸려 있는 카라바조(1571?~1610)의 작품이었다. 루브르 초대 관장 이름을 딴 드농관에 전시된, 관람객에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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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오래]양육자 앞에 놓인 따뜻함과 단호함 사이 줄타기
━ [더,오래] 손민원의 성인권이야기(36) 책상 한쪽에 꽂혀 있는 세계의 명화를 실은 그림책을 들여다보는 것은 때론 글로만 쓰인 책을 읽는 것과는 다른 위로가 될 때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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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오래]자녀 앞에서 분노 폭발, 무엇을 가르쳐 줬을까
━ [더,오래] 손민원의 성인권이야기(35) 긍정적 훈육 두 번째 글에서 자녀 양육이라는 긴 여행 중에 부모와 자녀 사이에 어떤 청사진(장기적 목표)을 가져야 하는지, 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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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백성호의 현문우답] "기독인, 사도신경 오해 말라···부활이 육신소생 아닌 까닭"
부활절(12일)을 앞두고 경기도 용인에서 8일 정양모(85) 신부를 만났다. 그는 성서 신학에 있어서 ‘당대 최고의 석학’으로 꼽힌다. 프랑스 리옹 가톨릭대학교에서 학사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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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부활 없다면 인생·죽음 답변도 없어…이승 초월해야 구원”
━ 부활절 앞두고 만난 정양모 신부 정양모 신부가 8일 오후 경기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중앙SUNDAY와 인터뷰하고 있다. 장진영 기자 부활절(12일)을 앞두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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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마음 산책] 공존하는 두 개의 세상
혜민 스님 마음치유학교 교장 어쩌면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인지도 모른다. 마음이 불안해질 수도 있고, 나 자신이 사라진 것 같은 이상한 느낌이 들 수도 있다. 혹자는 옷을 입지 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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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오래]의사 때려칠 각오로 진료했다, 코로나19 때문에
━ [더,오래] 조용수의 코드클리어(42) 119에서 환자 수용 문의가 왔다. 고열과 폐렴 증상의 80대 노인이었다. 때가 때인 만큼 코로나19가 걱정됐다. 하필 격리실